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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울산, 서울 원정서 ‘승리의 기억’ 되찾는다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7-10-26 16:58:07조회 : 21505

[K리그 클래식 2017] 36R 서울전(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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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서울 원정서 승점 3점을 노린다.




울산은 오는 10월 28일(토) 오후 3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59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은 스플릿 라운드를 시작한 이후 수원-제주와의 일전에서 득점 없이 패하며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부산과의 FA컵 결승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승리의 기억’을 되찾아야 한다. 제주전 김창수의 퇴장으로 우측면 수비 공백을 메우는 것도 중요하다. 




FA컵 결승까지 남은 경기는 3경기. 서울전 이후 전북과의 홈경기 그리고 강원 원정을 마지막으로 K리그 클래식 일정을 마친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말처럼 유종의 미를 거두고 사상 첫 FA컵 우승 트로피를 노려야 한다. 




상대팀 서울은 스플릿 라운드 돌입 후 전북-수원과 비기며 승점 2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5위에 머문 서울로서는 당초 울산과 수원이 FA컵 결승에서 경기하게 된다면 4위까지만 순위를 높여도 희망을 걸어볼 수 있었지만 부산이 결승에 오르면서 순위 도약에 대한 부담이 더 커졌다. 울산전이 ACL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한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최근 홈에서 4경기 연속 무승부로 부진한 서울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요한과 신광훈이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올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은 3무. 세 차례 맞대결에서 팽팽한 균형을 끝내 깨지 못했다. 양 팀의 맞대결은 ‘선제골’의 의미가 더할 나위없이 클 것으로 보인다. 




울산이 서울 원정길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울산은 서울 원정 경기를 치른 후 11월 5일(일) 오후 3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7라운드 전북과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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