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한 지 어느덧 17년 전, 그때는 선수들의 패기와 감독의 전술, 다른 케이리그 팀들이 울산만 보면 두려워하는 그런 팀이였지요. 

현재 울산은 1위지만 어부지리로 1위가 된 팀이고 (전북이 정신을 못 차려서) 경기력과 전술, 선수들은 보면 절대! 우승팀이라곤 볼 수 없습니다. 
*1위의 꿈을 안 가지는게 속이 더 편할꺼에요.  

왜? 

1. 전술: 축구 비전문가도 보이는 울산 "골키퍼 빌드업" 전술에 그냥 압박만하면 된다는 점 (수비수들이 탈압박 못 함 + 조현우 발 밑 패스 기술이 없음) 그렇다고 다른 전술이 있냐? 그것도 아님. 

2. 감독: 그런 "골키퍼 빌드업" 전술과 친목 축구를 살려 매 경기 선발 및 교체 인원에 대한 의문 (윤일록, 김기희 등) + 똥고집 3명 교체 

3. 프런트: 현재 1위 팀이고 우승할 수 있는 적기에 유니폼 품절ㅋㅋㅋ 장난하나?? ㅋㅋ 아디다스라는 대형회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유니폼 생산이 안된다고 하는데 너무 웃겼음. 그렇다고 보급형 유니폼도 안 만드는 "현재 1위팀" (돈 벌 기회를 놓침) 

4. 선수: 하... 선수들이 무슨 잘못이 있을까... 그냥 감독의 전술을 따른 선수들이겠지... 다만 프로축구 선수이면 체력, 지구력, 멘탈을 좀 더 살려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압도적 전술과 선수들의 기량을 보면 울산은 3위 ~ 5위 사이 팀입니다. 전북과 포항이 초반에 많이 주춤되서 어부지리로 1위를 하고 있는데, 장담컨데 울산은 이런식이면 또 준우승 또는 3등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울산펜으로써 당연히 우승 바라는데 맨날 전북, 포항한테 지고 또 전북, 포항이 지길 바라는 팀이 되면 전 우승하더라도 쪽팔릴 듯 싶습니다. 
이번에 울산에 펜들도 많이 늘었는데 울산펜들 뒤통수 치지말고 전북, 포항 뒤통수를 치세요!! 팀킬 몇번합니까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