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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울산, 구름관중 앞에서 제주 꺾고 홈 7연승 노린다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8-09-25 13:14:52조회 : 20901

[K리그1 2018] 30R 제주전(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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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제주를 상대로 홈 7연승을 노린다.




울산은 오는 9월 26일(수) 오후 3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주말 전남과의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아쉽게 0-1로 패한 울산은 심기일전해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제주를 잡고 홈 7연승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지난 전남전 패배로 2위 경남과의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진 상황에서 홈에서 만나는 8위 제주와의 일전은 여러모로 중요성이 크다. 26라운드 서울전에 이어 ‘동해안더비’ 포항전까지 2경기 연속 홈 관중 1만명 이상을 기록한 울산 올 시즌 홈 관중수 11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K리그 관중수 증가의 정점을 찍고 있는 울산은 이번 제주전 또한 많은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2위와의 승점 차를 좁혀야 하는 상황에서 제주를 홈에서 상대하는 상황. 최근 울산은 홈에서 6연승을 달리고 있다. 또한, 최근 홈에서 3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다. 10골을 기록하는 엄청난 화력을 뽐내고 있는 그야말로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울산이다. 




울산은 올 시즌 제주전 무승을 고리를 끊어야 한다. 통산전적에서는 57승 47무 52패로 우세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열세다. 또한, 1년 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한 빚이 있기에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를 통해 흐름을 다시 가져와야 한다.




지난 인천전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믹스가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되고, 공격진의 창이 건재한 울산이다. 반면 제주는 지난 시즌 리그 2위를 기록한 강한 모습은 최근 보기 힘들다. 후반기 첫 경기 수원전 승리 후 14경기 무승(8무 6패)의 늪에 빠졌다. 제주의 후반기 흐름이 좋지 않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후반기 들어 세트피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고, 최근 김호남과 이광선의 전역으로 공격진에 보강이 이루어진 만큼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된다.




한편, 울산은 제주전에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에 열리는 이날 경기는 “한가위 마무리는 울산현대와 함께”라는 콘셉트로 열린다. 여성 관람객은 일반석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여성 관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구단 상품권 5,000원권이 증정된다.




경기 전엔 스트레스 격파존이 운영되어 송판 격파, 점핑 트램펄린 체험장이 운영되고, 함께 열리는 추석 즐기기 전통놀이 체험장에서는 투호, 윷놀이, 대왕 제기차기 등 다양한 놀이가 준비되어 팬들을 기다린다.




이에 더해 하프타임에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신의 미녀 트로트 가수 설하윤의 초청 공연이 열려 흥을 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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