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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울산, 대구 원정 승리로 3위 탈환 재도전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8-08-16 18:01:05조회 : 20041

[K리그1 2018] 24R 대구전(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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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대구 원정에서 다시 한번 K리그1 3위 탈환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8월 18일(토) 저녁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를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경남전 3골을 기록하고, 후반 중반 3골을 내리 헌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했던 울산은 대구를 상대로 승리해 다시 3위 탈환을 노린다.




울산은 대구와 ‘천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통산전적 22승 8무 6패로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최근 3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를 가져오며 대구를 만나면 항상 웃었던 울산이다. 하지만 최근 대구의 흐름은 무서울 정도다. 8월 반등을 시작한 대구는 리그 3연승을 거두며 순위를 10위까지 줄였다. 조현우의 공백이 있지만 공격력이 살아나며 FA컵 포함 4연승을 거뒀다. 김대원, 정승원, 조세 등 공격진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는 8득점, FA컵 포함 16골을 터뜨리며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하지만 대구는 올 시즌 무실점 경기가 두경기 밖에 없고 무실점 승리는 단 한 차례 밖에 없다. 그만큼 수비에서는 약점을 보이는 만큼 울산은 이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울산은 최근 4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며 경기당 2득점으로 한층 강해진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후반기 영입된 자원이 조화를 이루며 극대화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최근 주춤했던 주니오가 지난 경남전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득점 감각을 찾았고, 김승준도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등 대구전 공격진의 발 끝에 기대를 걸고 있는 울산이다. 천적 관계인 대구를 상대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지난 경남전 후반 말미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며 내리 실점한 부분에서 교훈을 얻은 울산은 수비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해 무실점 승리를 거둬 3위 탈환을 이룬다는 각오다.




9경기 무패행진의 울산과 5연승에 도전하는 대구의 맞대결. 울산이 대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천적관계를 유지하고, 3위 탈환을 이룰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울산은 대구 원정을 치른 후, 홈으로 돌아와 오는 8월 22일 저녁 7시 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상주를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5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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