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겠습니다.
제가 전북이나 포항타구단팬인데 울산현대 계정에 차단을 당하면 억울하지나 않습니다.
울산현대 프로구단 인스타그램 계정이 한 개인의 계정입니까?
제가 무슨 개인선수 사생활계정이다 농담따먹기 댓글을 달았습니까?
제 개인 계정 dm으로 지나친농담을 자제해달라는 한번의 양해도 없이 그냥 차단이라니 꼭 그방법이 최선입니까?
세상 어디 구단에 갑질도 갑질도 이런 갑질이 어디있나요?
프로축구구단이 그렇게 할일이 없나요?
댓글보다가 마음에 안들면 차단시켜버리는게 일하는겁니까???
어디기업 구단 계정이 관리자한테 댓글이 거슬린다고 바로 차단당하나요?
그날 정확히 기억납니다.
전반에 바코선수가 완벽한 골찬스를 헛발질했습니다.
그리고 바코선수가 후반에 골을 넣긴했지만 그날 이겨야될 경기를 간신히 비겼죠.
그리고는 경기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그중에 김태환선수가 바코선수한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사진이 있길래,
김태환선수의 와일드한 이미지도있고해서 무거운분위기도 풀렸으면해서 장난삼아
"헛발질 한 번만 더하면 죽여버린다고 했나 보네요" 라는 댓글을 단걸로 기억합니다.
그게 김태환선수가 기분이 나쁘다던가요?
제 댓글이 언짢았다면 정중하게 사과드리지요.
정 기분이 나쁘면 개인계정으로 또는 대댓글로 "지나친 농담은 자제해달라, 건장한 댓글문화를 지향한다" 라는 경고만으로도 충분할것같은데요?
그냥 가차없이 한 개인팬의 계정을 차단시켜버립니까????
울산현대 구단 인스타이지 관리자 개인인스타 계정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유를 몰라 전화를 하니까
"수요일날 게시물에 이런 댓글을 달아 제 계정을 차단시켰다. 그리고 풀어줄의향이 없다. 그렇게알고 전화 끊겠다." 라고 통보를 하고 끊어버리나요???
세상이 이런구단이 또 있습니까??????
이따위 대접 받을라고 10년넘게 구단의 우승을 염원하고 응원하고 직관을 갔습니까?????
인스타그램은 가차없이 차단시켜놓고 카톡알림으로 티켓예매해서 경기관람하러 오라는건 무슨 마케팅합니까???
아디다스한테 유니폼 재생산 노력은 까이고 유니폼 모자르니까 8월인데 리그 마지막경기에나 할법한 이벤트 구단창고에 있는 옛날재고유니폼팔이로 어그로를 끌면서 돈내고 시간내서 경기장에 경기보러 오라고요????
장난하십니까?????
다시 전화하니까
"수요일날 게시물에 이런 댓글을 달아 제 계정을 차단시켰다. 그리고 풀어줄의향이 없다. 그렇게알고 전화 끊겠다."라고 통화한 이직원이 전화를 피하고 다른직원이 모른척하고 받길래
상황을 설명하고 전화달라고 했는데 연락이 없어서
게시판에 글을 쓰니까 당당하게 댓글을 달아놨는데
다시 전화주세요.
팬 개떡같이 아는 이딴팀 팬 다신 할생각도 없고 그깟 인스타 팔로 다신안합니다.
근데 그직원한테 그전화매너에 대해서 사과는 받아야겠습니다.
저한테 전화하세요.
제가 뭐 어디가 얼마나 비방스럽고 건전하지못한 댓글문화를 만들었는지
제눈에는 감독님나가라등등 욕하는 댓글 천지던데 "헛발질 한 번만 더하면 죽여버린다고 했나 보네요" 이게 차단이라고요????? 풀어줄의향이없으니 그렇게알으라고요????? 어이가 없습니다.
이건 개인계정이 아니라 구단입니다 구단.
아니면 내일 클럽하우스 갈께요. 얼굴보고 대화한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