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포항원정에서 멋있게 승리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그토록 바라던 우승과 정말 가까워졌어요.
전북과 골득실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우승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몇년간 연속해서 전북에게 역전우승을 당하면서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그래도 우승이라는 팬들의 숙원을 드디어 풀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합니다.
팬분들도 그동안 정말 마음고생한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 시간들을 통해서 울산이라는 팀이 더 단단해진 것 같습니다.

선수분들 금일 경기결과는 아쉽지만 그래도 이제 우승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 강원전에서 멋진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홈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는 꼭 갈게요!! 화이팅입니다!!! 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