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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홈 개막전서 김천상무와 0대0 무승부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2-02-20 19:44:37조회 : 8365



김영권, 엄원상, 아마노 준이 데뷔전을 치른 울산현대가 홈 개막전에서 김천상무와 비겼다.

울산은 20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김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홍명보 감독은 4-2-3-1을 가동, 바코, 이청용, 아마노, 김민준, 원두재, 이규성, 설영우, 김영권, 임종은, 김태환, 조현우를 내세웠다. 울산이 초반부터 패스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6분 바코가 유연한 드리블로 김천 문전을 파고들었다. 이어 감아 찬 슈팅이 구성윤 품에 안겼다.

울산이 유리하게 끌고 갔다. 전반 10분 이청용이 김천 문전에서 시도한 두 차례 슈팅이 수비진에 차단됐다. 뒤로 흐른 볼을 설영우가 논스톱 슈팅했으나 골대를 넘겼다. 13분 이청용의 크로스를 임종은이 박스 안에서 가슴 트래핑 후 날린 슈팅이 골문을 비껴나갔다.

중반까지 경기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울산이 다시 주도했다. 전반 23분 김민준이 위협적인 돌파로 김천 수비를 흔들었다. 문전으로 흐른 볼을 아마노가 슈팅했지만, 높게 떴다. 24분 원두재의 절묘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32분 김태환 크로스에 이은 이청용의 헤딩슛이 빗맞았다.

울산은 점유율을 높여가며 김천 진영에서 패스로 경기를 풀어갔다. 박스 근처까지 잘 도달했으나 결정적 슈팅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45분 이청용이 김천 측면에서 올린 오른발 프리킥이 무위에 그쳤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울산이 흐름을 잡았다. 후반 5분 역습에서 이규성의 패스를 받은 김민준이 박스 안에서 감아 찬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울산이 교체를 꺼냈다. 후반 11분 김민준 대신 엄원상이 투입됐다. 엄원상이 1분 만에 김천 수비진을 초토화시켰다. 드리블로 수비진 사이를 휘저었고, 바코의 리턴 패스를 받아 문전을 파고들었다. 골대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구성윤에게 막혔다.

후반 17분 변수가 생겼다. 울산 아마노가 박스 안으로 침투를 시도하다 하창래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이 경고를 꺼냈다. 하창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울산이 수적 우위를 점했다. 19분 아마노의 왼발 프리킥이 간발의 차로 골대를 벗어났다.

울산이 분위기를 탔다. 후반 24분 김태환의 크로스가 반대편으로 넘어왔다. 이청용의 논스톱 슈팅이 골문을 옆으로 흘렀다. 27분 시종일관 분투한 아마노가 빠지고, 윤일록으로 변화를 줬다.

한 명이 많은 울산이 계속 두드렸다. 후반 34분 바코가 드리블로 수비수를 따돌리고 박스 안에서 슈팅했으나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37분 윤일록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은 정확도가 떨어졌다. 40분 설영우의 대각 슈팅이 그물 옆을 강타했다. 45분 김태환 크로스에 이은 윤일록의 문전 헤더가 떴다. 맹공에도 골이 터지지 않은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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