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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2017] 20R 대구전(07.12)울산이 대구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울산은 오는 12일(수) 저녁 7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를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지난 19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0-4로 패하며 3위로 내려앉은 울산은 대구를 잡고 분위기 반전을 이룬다는 각오다.원정에서 만나는 대구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지난 인천 원정에서 수적 우위에도 무승부에 그치며 리그 6경기 무승에 시달리고 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총력전을 펼쳤으나 골결정력 부족으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최근 3경기 1득점 5실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대구 원정길에 나서는 울산은 지난 9라운드 홈에서의 맞대결을 떠올린다. 당시 전반 19분 이명재의 크로스를 이종호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1-0 승리를 챙긴 바 있다. 하반기 2골 1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이종호와 1골 1도움으로 뒤를 잇는 오르샤가 득점포를 재가동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울산 입장에서는 후반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며 실점을 거듭하는 상대 수비의 약점을 노려야 한다. 현재 승점 16점으로 최하위 광주에 골 득실로 앞선 11위에 위치한 대구다. 하지만 광주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임을 감안하면 대구 입장에서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방심은 금물이다. 한편, 울산은 대구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 후 오는 15일(토) 저녁 7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광주를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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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0
[K리그 클래식 2017] 19R 전북전(07.08)울산이 전북과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울산은 오는 8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선두 전북과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전북 원정은 K리그 클래식 우승 도전에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일전이다. 현재 울산은 승점 32점으로 2위. 선두 전북과의 승점은 3점 차. 울산이 원정에서 전북을 잡는다면 선두와의 승점을 ‘0’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다. 양 팀의 분위기는 상반된다. 8경기 연속 무패행진 속에 전반기를 마무리한 울산은 하반기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와 제주와의 홈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10경기 무패행진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이후 인천-상주전에서 1무 1패로 주춤했으나 지난 18라운드 홈에서 수원을 잡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반면 전북은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으나 지난 2일 서울과의 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패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승점 35점으로 여전히 선두지만 김보경의 이적으로 빌드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동국-김신욱-로페즈-에두 등 정상급 공격진이 버티고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수원전 승리로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울산은 끝까며 포기하지 않은 ‘팀 정신’으로 전북을 상대할 각오다. 상대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전방 압박은 필요 아닌 필수다. 지난 11라운드 맞대결 당시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둔 만큼 이번 대결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울산은 이종호의 발 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종호는 하반기 2골 1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지난 수원전에서는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뽑아내는 등 ‘원톱’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이종호가 과거 몸 담았던 전북을 상대로 득점 행진을 이어갈지도 지켜볼 대목이다.울산이 원정에서 전북을 잡고 선두 추격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울산은 선두 전북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 후 오는 12일 대구와의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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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96
[K리그 클래식 2017] 18R 수원전(07.01)울산이 홈에서 수원을 제물 삼아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울산은 오는 7월 1일 저녁 7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수원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8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공식경기 10경기 무패를 달리던 울산은 16라운드 인천에 패한 후 이어진 상주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주춤하는 분위기다. 울산은 홈에서 수원을 잡고 분위기 반전을 이뤄 선두 추격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울산이다. 상대팀 수원은 14라운드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1-2 패배를 당한 이후 2승 1무를 거두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특히, 주중 대구 원정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둔 수원은 최근 조나탄과 염기훈을 최전방 공격수로 함께 기용하먀 공격의 파괴력을 더하고 있다. 또한 최근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고 있는 신인 고승범도 경계대상이다.지난 상주에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준 울산은 최상의 전력으로 홈에서 수원을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상주전 벤치에서 시작한 이종호-오르샤가 선발로 나서 수원의 골문을 노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라운드 맞대결에서 두 차례 역습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점 3점을 챙긴 울산은 이번에도 빠른 측면 공격으로 수원 수비를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선두 전북과의 승점 차는 6점. 6위 포항과의 승점 차 또한 4점임에 따라 수원전 경기 결과는 K리그 우승을 노리는 울산에게 중요한 일전이다. 무엇보다 수원전 이후 선두 전북 원정이 이어지는 만큼 수원전 승리는 필요 아닌 필수다. 울산이 수원을 잡고 선두 추격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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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12
[K리그 클래식 2017] 17R 상주전(06.28)심기일전한 울산이 상주 원정에 나선다.울산은 오는 28일(수) 저녁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를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지난 인천과의 16라운드에서 한승규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잇따라 실점하며 1-2로 패한 울산은 무패행진 기록을 10경기에 멈췄다. 심기일전한 울산은 상주 원정 승리를 통해 선두 추격을 이어간다는 심산이다. 상대팀 상주는 서울 원정에서 후반 막판 터진 김호남의 결승골로 역전승을 거두며 7경기만에 승리를 챙겼다. 또한 12년 만에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상주의 공격은 김병오였다. 14-15라운드 연속골을 터뜨리며 골 감각을 뽐낸 김병오는 서울전에서도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맹활약했다. 울산 입장에서는 ‘경계대상 1호’다.상주전은 체력관리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휴식기 이후 사나흘 휴식 후 더운 날씨 속에 주중, 주말 경기가 이어지다 보니 선수단에게는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울산은 현재 전북에 이어 K리그 클래식 2위를 지키고 있다. 선두 전북과의 승점 차는 4점. 선두권의 승점차가 6점 내외인만큼 한 두 경기에 따라 순위 변동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 울산은 지난 인천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중원에서 공격적인 패스와 움직임으로 상대를 위협한 한승규와 인천의 측면을 허문 김인성의 발 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한 최전방 콤비 호르샤(오르샤+이종호)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상주 원정 후 수원과의 홈 경기를 앞둔 울산에게 오는 두 경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19라운드에서 선두 전북을 만나기 때문이다. 껄끄러운 상대인 포항과 제주를 상대하는 전북의 결과에 따라 선두를 탈환도 가능한 시나리오다.울산이 상주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기고 선두 탈환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울산은 상주 원정 이후 오는 7월 1일(토) 저녁 7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수원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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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94
[K리그 클래식 2017] 16R 인천전(06.24)울산이 인천을 제물 삼아 공식경기 11경기 무패행진에 도전한다.울산은 오는 24일(토) 저녁 7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인천과의 1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전반기를 4위로 마친 울산은 후반기 시작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항과 제주를 연달아 물리치며 2연승을 달렸다. 휴식기 조직력을 극대화하며 2위로 올라선 울산은 이제 선두 자리를 넘보고 있다.호랑이굴로 들어와 울산을 상대하는 원정팀 인천은 좀처럼 부진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포항과의 15라운드 홈경기에서 0-3으로 패하며 좌절했다. 후반기 반전을 꿈꿨던 인천은 상주와의 14라운드에서는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후반 막판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하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친 바 있다.울산은 인천을 ‘조직력’으로 상대할 심산이다. 후반기에도 울산은 필드 플레이어 모두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필드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수비 조직력에서도 안정감을 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울산은 전반기 부진을 씻는 터닝포인트였던 인천을 홈에서 상대하는 만큼 승리에 대한 의지는 충만하다.제주전 부상으로 이종호의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울산 공격의 선봉은 ‘해결사’ 오르샤가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오르샤는 지난 8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선제골로 10경기 무패행진의 신호탄을 쐈다. 다가오는 인천전에서도 오르샤의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울산이 홈에서 인천을 잡고 공식 경기 무패행진을 11경기로 늘려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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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2
[K리그 클래식 2017] 15R 제주전(06.21)동해안 더비 승리로 K리그 클래식 2위에 안착한 울산이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울산은 오는 21일(수) 저녁 7시 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제주와의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공식 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며 전반기를 마무리한 울산은 휴식기 이후 팀이 더 단단해진 형세다.지난 14라운드 포항과의 155번째 동해안더비 원정 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종호의 맹활약에 힘입어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어느 덧 선두 전북과의 승점차는 3점으로 좁혀진 2위다. 파죽지세의 울산을 상대하는 원정팀 제주의 흐름은 좋지 않다. 시즌 초반 리그 3승 2무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제주는 매 시즌 여름 원정 징크스를 겪고 있다. 올 시즌도 다르지 않다. 지난 14라운드 강원 원정에서 패하며 불안함 출발을 보이고 있다. 또한 ACL 징계로 인해 중앙수비진에 균열이 생긴 상태다.울산 공격의 선봉은 ‘호르샤’가 나선다. 최전방 이종호는 시즌 초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며 비상하고 있다. 오르샤 또한 날카로움을 더하고 있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조직력은 현재 울산의 가장 큰 무기다. 또한, 지난 2라운드 원정에서 0-3의 패배를 홈에서 갚을 기회인만큼 울산은 매서운 공격으로 제주 골문을 정조준 할 각오다.제주와의 15라운드 홈경기는 ‘오일더비’로 진행된다. 양 팀의 스폰서가 정유업계를 대표하는 만큼 ‘오일더비’로 기획되었다. 특별히 이번 경기에는 SK에너지 CLX울산공장 직원들이 문수구장을 찾아 제주를 응원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할 예정이다.한편, 울산은 제주와의 홈경기 이후 오는 24일(토) 저녁 7시 인천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6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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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4
[K리그 클래식 2017] 14R 포항전(06.17) 울산이 155번째 동해안 더비를 시작으로 리그 후반기 일정을 재개한다.울산은 오는 17일(토) 저녁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13라운드 서울과의 원정 경기를 0-0으로 마치고 2주간의 휴식기를 가진 울산은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를 승리로 장식해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지난 5일부터 닷새 동안 통영에서 전지훈련을 가진 울산은 훈련 뿐만 아니라 선수단 사이의 소통을 통해 조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K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더비인 ‘동해안 더비’는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지난 홈 개막전에서 정재용의 멀티골로 2-1 승리를 거둔 울산은 원정에서도 승리를 거둔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양 팀의 승점 차는 ‘0’이다. 골득실에 앞서 3위를 달리고 있는 포항를 잡는다면 울산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상대팀 포항은 3연승을 달리다 강원에게 홈에서 1-2로 패하며 흐름이 끊긴 상태에서 휴식기를 맞이했다. 시즌 초반 부정적인 전망과는 달리 시즌 초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6경기에서 매 경기 실점을 한 점은 불안요소다. 울산은 포항의 수비를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노려야 한다.동해안 더비 공격의 선봉에는 ‘호르샤(이종호+오르샤)’가 설 전망이다. 최근 공식경기 9경기 무패행진(7승 2무)의 주역인 수비진도 강민수를 중심으로 조직력을 극대화했다. 최근 5경기 상대 전적은 울산이 2승 2무 1패로 앞선다. 동해안 ㄴ더비 이후 제주와 인천과의 홈 2연전을 앞둔 울산이 원정에서 포항을 잡고 선두권 진입에 발판을 마련할지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울산은 동해안 더비를 치른 후 21일(수)과 24일(토) 각각 제주, 인천과의 홈 2연전을 가진다.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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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1
[K리그 클래식 2017] 13R 서울전(05.27) 거침없는 상승세의 울산이 서울 원정길에 나선다.울산은 오는 27일(토) 저녁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12라운드에서 각각 전남, 강원과의 홈 경기를 치른 양 팀의 분위기는 극명하게 갈린다. 공식 경기 7경기 무패행진(6승 1무)을 달리며 순위를 4위로 끌어올린 울산과 달리 서울은 최근 리그에서 1무 2패로 부진에 빠졌다. 7위까지 내려선 서울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리그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울산은 지난 2015 시즌 하반기 11연속 무패(8승 3무) 이후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라운드에서 대패를 안긴 전남에게 홈에서 복수혈전에 성공한 점 또한 호재다. 선두 제주와의 승점 차는 단 2점, 승리 시 선두 경쟁에 불을 붙일 수 있는 기회다.시즌 초반 위기를 이겨내고 단단해진 울산은 최근 ‘호르샤’의 맹활약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올 시즌 새롭게 울산의 유니폼을 입은 이종호와 오르샤는 친정팀 전남전 결승골을 합작했다. 시즌 초반 주춤했던 이종호는 최전방에서부터 폭넓은 움직임으로 기회를 만들고 있다.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감각도 되찾은 만큼 서울전 활약도 기대된다. 오르샤는 날카로운 킥과 파괴적인 측면 돌파로 울산 공격의 속도를 더하고 있다.지난 6라운드 홈에서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상대팀 서울은 최근 부진의 늪에 빠졌다. 리그 3경기에서 승점 1점 확보에 그쳤고, 엎친 데 덮친 격 홈에서 열린 부산과의 FA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탈락의 고베를 마셨다. 최근 공격 작업에서 세밀함이 부족함이 드러나고 있고 실점 빈도가 증가하며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서울의 ‘믿는 구석’은 데안이다. 데안은 지난 강원전 득점으로 K리그 최단기간 200 공격포인트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울산 입장에서는 데안과 박주영이 이끄는 서울 공격진을 효과적으로 막아서야 한다.13라운드 일정 종료 후 K리그 클래식은 휴식기에 접어든다. 울산이 서울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휴식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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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
[K리그 클래식 2017] 12R 전남전(05.20)K리그 클래식 1라운드를 돈 울산이 홈에서 전남을 상대한다.울산은 오는 20일(토) 저녁 6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전남과의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최근 울산은 공식 경기 6경기에서 5승 1무를 거두며 ‘파죽지세’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22일 전남과의 7라운드에서 0-5로 대패한 울산은 이어진 가시마와의 ACL 조별예선 5차전에서도 0-4로 패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흔들렸던 울산은 심기일전해 이어진 인천-대구-수원과의 일전에서 3연승을 거두며 ‘이기는 축구’를 시작했다.ACL 본선 진출이 좌절된 상황에서 맞이한 브리즈번과의 조별예선 6차전에서는 신예들이 대거 투입되어 3-2 짜릿한 역전승을 일구며 4연승을 완성했다. 좋은 분위기는 이어졌다. 지난 주말 전북과의 ‘현대가 더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지만 홈경기를 찾아준 10,367명의 홈 팬들에게 화끈한 경기를 선사했다.이어진 17일(수) 경남과의 FA컵 16강 원정경기에서 이종호와 박용우의 득점으로 8강에 진출, 창단 첫 FA컵 우승에 한발 다가선 울산은 대패를 안긴 전남을 상대로 홈에서 복수혈전에 나선다.시즌 초반 5연패 하위권으로 쳐졌던 전남은 5라운드 인천 원정 승리를 시작으로 3연승을 달렸다. 울산 입장에서는 지난 7라운드 0-5 대패를 제대로 갚아줄 기회다. 당시 가시마와의 ACL 홈경기를 염두에 둔 울산은 원톱 이종호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번만큼은 다르다. 이종호와 오르샤가 친정팀 골문을 겨누고 있다. 무엇보다 원톱 이종호는 지난 FA컵 16강 경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골 감각을 끌어올렸다. 부진을 씻는 신호탄을 쏜 오르샤도 빠른 발을 이용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슈팅으로 전남 골문을 노린다. 또한 전남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인 코바도 출전 준비를 마쳤다. 코바는 전남전에 5골을 터뜨린 ‘전남 킬러’다.현재 9위에 위치한 전남은 리그에서 20골을 터뜨리며 제주에 이어 득점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공격의 선봉은 자일이 선다. 7골로 최다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자일은 울산 입장에서 경계대상 1호다.울산이 홈에서 전남에 복수혈전을 승리로 마무리하고, 무패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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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0
[하나은행 FA CUP 2017] 5R 경남전(5.17)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울산이 경남 원정에서 FA컵 8강행에 도전한다. 울산은 5월 17일(수) 저녁 7시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경남과의 ‘2017 KEB 하나은행 FA컵’ 16강 원정 경기를 치른다. 32강전에서 춘천시민축구단에 3-1로 승리하며 FA컵 16강에 진출한 울산은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거두며 그야말로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다. 원정에서 만나는 경남의 기세도 매섭다. K리그 챌린지 개막 후 12경기(9승 3무) 무패행진을 달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1득점 7실점로 공수 밸런스도 갖춘 경남은 취임 2년 만에 팀 전력을 탄탄하게 한 김종부 감독의 지도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32깅전에서 대구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한 경남의 주 득점원은 원톱 말컹이다. 말컹은 7골을 터뜨리며 팀의 주포로 거듭나고 있다. 빠른 발과 돌파 능력을 가진 정원진의 발 끝도 매섭다. 포항에서 임대 온 정원진은 4골을 터뜨리며 말컹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울산은 전남과의 리그 12라운드를 앞두고 있지만 ‘창단 첫 FA컵’ 우승을 향해 주전급 대부분을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2015 시즌과 2016 시즌 두 차례 결승 진출의 문턱에서 좌절한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울산이 원정길에서 경남에게 패배를 안기며 8강 진출의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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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