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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울산, 전북 원정서 전 구단 상대 승리 노린다

[K리그1 2018] 35R 전북전(11.04)FA컵 2년 연속 결승 진출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울산이 전북까지 잡을 수 있을까?울산은 오는 11월 4일(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에서 홈에서 경남을 잡고 시즌 첫 2위 탈환 그리고 수원을 잡고 2년 연속 FA컵 결승 진출에 성공한 울산은 이제 전북을 상대로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기록을 노린다. 전북은 스플릿라운드 전에 일치감치 우승을 확정한 바 있다. 다소 동기부여가 떨어질수 있는 상황에서 울산은 확실한 목표가 있다. 올 시즌 3번 만나 1무 2패로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맞대결이었던 32라운드 홈에서 2-1로 앞서다 종료 직전 이동국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아쉬움을 삼킨 바 있기에 확실한 승리를 노린다.무엇보다 이 날 무승부로 전북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기 때문에 뼈아플수 밖에 없는 무승부엿다. 최근 상승세인 울산은 리그 5경기 무패(3승 2무)로 2위 탈환에 성공, FA컵도 결승에 오르며 시즌 막판 가장 ‘핫한’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직 4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이기에 2위 자리를 안심할 수 없다. 경남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여 마지막까지 승점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이 날 맞대결에서 또 다른 관심사는 바로 유력한 영플레이어 후보들의 맞대결이다. 울산은 한승규, 전북은 송범근이 그 주인공이다. 울산 2년차 한승규는 올 시즌 5골 6도움으로 23세 이하 선수 중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중이다. 특히 최근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2위 탈환과 FA컵 결승행에 큰 기여를 했다. 우승팀 골키퍼인 신인 송범근은 시즌 최다 무실점 부문 1위를 달렸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이런 상황에서 두 선수의 맞대결의 결과도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울산은 2013년 영플레이어상 제정 후 아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울산 출신 신인상 수상자는 2002년 이천수가 마지막으로, 한승규가 수상한다면 구단 최초 수상이라는 역사가 된다.한승규는 전북전을 앞두고 “'범근이가 팀에서 좋은 모습 보여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골키퍼는 특수 포지션이다. 수비라인의 도움 영향도 있다. 골키퍼 무실점도 어렵지만 신인 공격수의 포인트는 더욱 어렵다. 일대일 대결에서 내가 앞선다고 생각한다. FA컵에서는 아깝게 포인트를 놓쳤지만 전북전에서 연속 포인트 기록을 이어가겠다. 제주전부터 신었던 빨간축구화를 계속 신고 나갈 것이다. 첫번째 선발로 나선 전북전에서 0대2로 졌다. 울산 홈에선 2대2로 비겼다. 범근이와 1대1이다. 이번에는 이길 차례"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한편, 울산은 전북 원정을 치른 후 오는 11월 10일(토) K리그1 36라운드 수원 원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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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디펜딩 챔피언’ 울산, 홈에서 수원과 FA컵 결승행 다퉈

[2018 FA컵] 4강 수원전(10.31)FA컵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 홈에서 수원과 결승행을 다툰다.울산은 오는 31일(수) 저녁 7시 30분 울산문수구장에서 수원을 상대로 ‘2018 KEB 하나은행 FA컵’ 4강전을 치른다. 지난 주말 경남과의 스플릿 리그 첫 대결에서 임종은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둔 울산은 시즌 첫 2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최근 상승세의 흐름을 FA컵까지 이어 2연패에 한발 더 다가선다는 각오다.FA컵 최다우승팀인 수원은 3년 연속 준결승에 진출했다. 3년 연속 원정에서 4강전을 치르게 된 수원은 최근 엷은 스쿼드로 ACL, 리그, FA컵을 사흘 간격으로 쉴새없이 소화하고 있다. 서정원 감독이 돌아오며 반등하는 듯 했으나 수비 조직력과 체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침체된 분위기다. 반면 울산은 홈에서 만나는 수원이 반갑다. 올시즌 5차례 맞대결에서 2승 2무 1패로 우세한 전적을 보였고 리그에서는 1승 2무를 거뒀다. 특히, 안방에서 단 한차례도 지지 않았다. 한 차례 패배는 뼈아팠다. 5월 홈에서 ACL 16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원정에서의 2차전을 0-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양팀 모두에게 동기부여는 강하다. 단판 승부인만큼 선제골과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디펜딩챔프' 김도훈 울산 감독은 "아직 수원에게 갚아야 할 빚이 있다. 우리 팬들도 있고,무엇보다 작년의 좋은 기억이 있다. 상위스플릿 경남, 제주, 포항이 우리를 응원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이 결코 쉬운 상대는 아니지만 홈경기인 만큼 꼭 이기도록 하겠다"고 했다. ACL 16강 패배를 설욕할 뜻도 분명히 했다. "그때는 피로도가 쌓이면서 순간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3골을 내줬고, 16강에서 탈락했다. 이번은 그때와 상황이 전혀 다르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준결승까지 올라오며 울산은 32강 수원FC(1-0 승) - 16강 부산(2-0 승) - 8강 김해시청(2-0 승)을 차례로 꺾었고, 무엇보다 무실점 승리를 이어오며 단기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근 리그에서 6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는 흐름 속에서 홈에서는 FA컵 포함 11경기동안 패하지 않으며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그 면면을 살펴보면 믹스와 박용우가 버티는 중원이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 가운데 원톱 주니오가 최전방에서 확실한 방점을 찍어주고 있다. 주니오 뿐만 아니라 최근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영 플레이어’ 상에 도전하고 있는 한승규를 필두로 2선에서 김인성, 황일수 등이 빠른 발로 상대 측면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다.특히, 올 시즌 수원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 한승규와 한 차례 결승골을 터뜨린 황일수의 발 끝에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이다. 상대가 ACL 8강행을 좌절하게 한 수원이기에 2년 연속 결승진출과 함께 빚을 확실하게 갚아줄 수 있는 기회를 홈에서 잡았다. 리그 36라운드 맞대결까지 남겨놓은 만큼 불꽃튀는 승부가 예상된다. 울산이 홈에서 수원을 누르고 FA컵 2연패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울산은 수원과의 FA컵 준결승전을 치른 후 오는 11월 4일 전북과의 리그 3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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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울산, 스플릿 첫 상대 경남 잡고 2위 탈환 이룬다

[K리그1 2018] 34R 경남전(10.28)울산이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에서 경남을 상대로 2위 탈환에 도전한다.울산은 10월 28일(일) 오후 4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경남대로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3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위 경남에 2점 차로 뒤진 울산은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부터 제대로 된 상대를 만났다. 울산이 경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리그 홈 9경기 무패행진과 함께 2위 탈환을 이루며 산뜻한 출발을 맞이할 수 있다. 올 시즌 울산은 경남을 만나 3무로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8라운드 원정에서 0-0 무, 13라운드 홈에서는 한 골씩 주고 받으며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특히 23라운드 원정에서는 3골을 먼저 득점하고 후반 막판 세 골을 허용하며 승점 3점을 놓쳤던 기억이 있어 경남전에 임하는 선수단의 각오는 남다르다.울산은 최근 공식경기 5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리고 있는 공격진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8월부터 9월 초까지 6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던 주니오의 발 끝이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고,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2도움)로 좋은 폼을 보이고 있는 한승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최근 3경기 무승으로 주춤했던 경남은 상주와의 정규라운드 최종전에서 말컹이 26호골을 터뜨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최근 흐름에서도 경남은 말컹의 출전 여부에 따라 경기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에 경계 대상 1호는 단연 말컹이다.  주니어와 말컹, K리그 최고 공격수들의 발 끝에서 운명이 정해질 것으로 보이는 상위 스플릿 첫 일정. 울산이 경남을 누르고 2위 탈환을 이룰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이날 경기는 지난 강원전에 이어 ‘키즈 파크 2’ 콘셉트로 꾸며진다.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유로 번지와 함께 어린이 바이킹, 농구슛, 에어 펀치 등 오락실 게임이 함께 준비된다.석고 방향제 만들기, 조개 공예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와 어린이 에어바운스, 전동차, 사격장 등이 함께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하프타임과 경기 후 뒤풀이 마당에는 울산 출신의 플룻 연주가 서가비씨와 댄스보컬팀의 콜라보 공연이 열려 축구와 공연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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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울산, 강원 잡고 정규리그 유종의 미 거둔다

[K리그1 2018] 33R 강원전(10.20)A매치 휴식기를 마친 울산이 홈에서 강원을 상대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울산은 오는 10월 20일(토) 오후 2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강원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상위 스플릿 행을 확정지은 울산은 홈 팬들 앞에서 강원을 잡고 정규리그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각오다.지난 7일 전북과의 32라운드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보태며 승점 53점을 쌓은 울산은 같은 날 제주에 패한 2위 경남(승점 55)을 승점 2점 차로 좁히며 올 시즌 첫 2위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2년 연속 상위 스플릿을 노리던 강원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최근 4경기 원정에서 승리가 없는 강원은 어느새 7위까지 내려앉으며 현 상황에서 같은 날 서울을 홈에서 상대하는 제주가 승리할 경우 하위 스플릿에 머무르게 된다. 강원 입장에서는 무조건 울산을 잡고 제주의 경기 결과를 봐야 하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울산은 강원을 상대로 리그에서 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2017시즌에는 3승 1무, 올해는 1승 1무로 강원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맞대결인 18라운드 원정길에서는 난타전 끝에 3-3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어 그 아쉬움을 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확실한 공격수를 보유한 양팀은 올 시즌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울산은 리그 18골로 득점랭킹 3위를 달리고 있는 주니오와 빠른 발을 활용한 날개 공격수의 빠른 발을 이용한 공격이 돋보인다. 반면 강원은 말컹과 득점랭킹 선두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는 원톱 제리치가 있다. 제리치는 23득점으로 득점 선두 말컹(25득점)을 추격하고 있는 만큼 울산전 득점에 대한 의지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양 팀의 승부에는 공격력 뿐만 아니라 수비력과 집중력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에서 51골로 나란히 득점 부문 3위를 달리고 있는 양 팀은 수비력에서 그 차이를 보였다. 울산은 38실점인 반면 강원은 53실점으로 수비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주말 3경기 연속 관중 1만명을 돌파한 울산, 홈에서 공식경기 9경기 무패행진으로 그야말로 홈 깡패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런 좋은 분위기 속에 울산이 홈에서 강원을 잡고 정규리그 유종의 미를 거두는 동시에 2위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울산은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맞이해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강원전에는 유로번지와 4종 게임이 구비된 VR 체험부스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키즈파크와 비누 만들기, 조개 공예 체험장, 메모 꽂이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 공간이 열린다. 경기 전 이벤트는 킥오프 2시간 전인 12시부터 운영되고 경기 후엔 선수단과 울산의 공식 치어리더 ‘울산큰애기’가 참여해 열리는 뒤풀이 마당까지 마련되어 있어, 울산현대의 홈경기를 방문하는 팬들은 문수경기장에서 5시간 동안 축구 경기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까지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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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울산, 전북과의 현대가더비 리그 홈 7연승 정조준

[K리그1 2018] 32R 전북전(10.07)울산이 전북을 호랑이굴로 불러들여 시즌 세 번째 현대가더비를 치른다.울산은 오는 10월 7일(일) 오후 4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3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홈에서 리그 6연승의 기세를 몰아 전북을 잡고 승점 3점 차인 경남을 바짝 추격하겠다는 각오다.올 시즌 울산은 전북을 리그에서 두 차례 만나 모두 패했다. 개막전 원정에서는 0-2로 패했고, 16라운드 홈에서 또한 0-2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특히, 16라운드 맞대결에서의 패배로 시즌 초반 16경기 무패행진을 마무리한 만큼 그 아쉬움은 더했다. 최근 3경기 연속 2골 이상을 뽑아내는 막강한 공격력으로 날카로운 창을 과시한 울산은 주중 김해시청과의 FA컵 8강전을 무실점 승리로 마무리했다. 4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로 수비에서의 자신감도 한껏 올라온 상황에서 선두 전북을 상대로 진검 승부를 예고했다.전북은 울산전 승리로 K리그1 조기 우승을 노린다.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2위 경남이 같은 날 비기거나 패하면 전북의 우승이 확정되는 상황이다. 스플릿 라운드 5경기를 포함해 이번 시즌 7경기를 남겨둔 4일 현재 전북의 승점은 73점(23승 4무 4패)으로, 경남(15승 10무 6패 승점 55)과는 18점 차이다. 전북으로서는 오는 20일 홈에서 열리는 인천과의 33라운드에 홈 관중 앞에서 우승하는 것도 좋은 시나리오지만 울산전에서 우승을 확정할 경우 처음으로 스플릿 라운드 전 우승이라는 기록을 쓰게 된다. 전북으로서도 동기부여가 확실한 상황이다. 김도훈 감독은 “안방에서 펼치는 마지막 전북전이다. 헌신과 집중을 통해 승리를 가져오는 경기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우리는 여전히 승점에 대해서 배가 고프다. 홈에서 전력을 다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ACL을 자력으로 딸 수 있는 순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 순위에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 FA컵 결승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울산에서 유일하게 벤투호 2기에 유일하게 뽑힌 박주호의 출전 여부도 관심사다. 부상에서 복귀해 지난 30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 3-2 승리에 기여한 박주호는 31라운드 수원전에는 교체 투입되어 감각을 끌어올렸다.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좌측면 수비수와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전북전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전북전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박주호는 “안방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 주말 홈경기도 상대가 누군지 개의치 않는다”라며 “물론 전북이라는 강팀과 경기하는 건 마음이 다르지만, 그래도 선수들은 상대와 관계없이 경기를 잘 펼쳐야 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울산이 전북과의 시즌 세 번째 현대가더비에서 승리를 거두고 리그 홈 7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울산은 이번 ‘현대가 더비’를 ‘슈돌 매치’로 꾸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아빠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번 경기에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 중인 울산의 박주호와 전북의 이동국의 출전이 예상되어 최초의 ‘슈퍼맨 더비’가 될 예정이다.식전 장외 이벤트로는 어린이 놀이터(전동차, 사격장, 블레이드 게임장, 에어바운스 등)와 컨셉존(해머치기, 아빠와 함께 하는 포토존 등)이 꾸며져 가족 단위의 관객이 아빠와 함께 하는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특히, 이번 경기에선 박주호의 딸로, ‘슈돌’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애교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박나은 양이 매치볼 딜리버리와 시축에 나서 아빠 박주호와 울산의 승리를 응원한다.한편, 울산은 전북전을 치른 후 A매치 휴식기를 가진 후 오는 10월 20일(토) 오후 2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강원과의 33라운드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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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FA컵 2연패 노리는 울산, 홈에서 김해시청과 8강 격돌

[2018 FA컵] 8강 김해시청전(10.03)FA컵 2연패를 노리는 울산이 홈에서 김해시청과 2018 KEB 하나은행 FA컵’ 4강행 티켓을 놓고 홈에서 격돌한다.울산은 오는 10월 3일(수) 개천절 오후 2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김해시청을 상대로 ‘2018 KEB 하나은행 FA컵’ 8강 홈경기를 치른다. 단판 승부인만큼 울산은 집중력을 발휘해 김해시청을 누르고 4강에 진출한다는 각오다.홈에서 상대하는 김해시청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지난해 지휘봉을 잡고 정규리그 2위와 통합 준우승의 성과를 일궈낸 윤성효 감독은 올 시즌 내셔널리그 2위로 일찍 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최전방 빅톨(6골)과 윤태수(6골), 지언학(5골) 등 득점 분포도 다양하고 리그에서 24경기 40골을 터뜨리며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 김해는 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목포시청의 4강 진출에 이어 다시 한번 기적을 노린다는 각오다. FA컵 2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은 최근 막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김해를 홈에서 확실히 누르고 4강 진출 티켓을 손에 쥔다는 각오다. 지난 주말 수원 원정에서 2골을 먼저 기록하고 후반 막판 연이은 실점으로 승점 1점을 확보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최근 폭발적인 득점력을 이어간 것은 호재다.FA컵을 염두에 둔 김도훈 감독은 황일수, 김승준, 이영재 등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또한, 김태환은 수원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감각을 끌어올린 만큼 김해와의 홈경기에서 공격진의 발끝에 기대가 모아진다. 무엇보다 FA컵 포함 현재 울산은 홈에서 7연승을 달리고 있기 때문에 홈팬들의 기대는 크다. 객관적인 전력이 울산이 앞서는 것은 사실이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이변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기에 후반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최근 리그에서 3경기 연속 실점한 울산으로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대목이다. 리그 2위 탈환과 FA컵 우승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김도훈호가 홈에서 김해를 누르고 FA컵 2연패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울산은 김해와의 FA컵 8강전을 치른 후, 오는 10월 7일(일) 오후 4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2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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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울산, 수원전 승리로 무패행진 다시 시작한다

[K리그1 2018] 31R 수원전(09.29)리그 홈 6연승을 달성한 울산이 수원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노린다.울산은 오는 9월 29일(토)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1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진다. 주중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공식경기 홈 7연승이자, 리그 홈 6연승을 달성한 울산은 이 기세를 이어 원정에서 수원을 잡고 2위 탈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제주전 승리로 2위 경남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힌 울산은 최근 주춤한 수원을 상대로 반드시 승점 3점을 거둬 무패행진을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다.수원전을 앞둔 울산은 최근 호재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연속골 행진을 이어간 주니오가 28라운드 전남전에서 득점포를 이어가지 못하며 주춤했으나, 제주전에서 리그 18호골을 터뜨리며 득점 레이스를 다시 시작했다. 또한, 김인성과 한승규의 물오른 경기력은 꾸준했고, 김승준도 골맛을 보며 김도훈 감독은 공격진에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무엇보다 측면 수비와 중원 전 지역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박주호가 제주전에 복귀하며 감각을 끌어올렸고, 믹스도 경고누적에서 복귀해 좋은 활약을 보인만큼 수원 원정에 나서는 울산 선수단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상이다.반면, 수원은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4경기 째 무득점에 그치며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주중 강원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한 수원은 포항에게 4위 자리를 내주며 5위로 내려앉았다.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 지어야 하는 수원은 이 날 패배로 6위 강원과는 승점 4점, 7위 대구와는 승점 6점으로 좁혀지면서 자칫 잘못하다가는 하위 스플릿으로 내려갈 수 도 있는 상황이다.서정원 감독에서 이병근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고 전북과의 ACL 8강 1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는 듯했지만 이후 9월 한 달 동안 리그에서 3무 1패를 기록하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는 무득점에 그쳤다. 이런 부진에는 데얀 외에는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는 점이 컸다.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ACL 4강 1차전을 앞두고 홈에서 울산을 만나는 수원은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울산은 수원에게 갚아야 할 빚이 있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1승 1무로 우세했지만, ACL 16강전에서 수원을 만나 2차전 0-3으로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특히 홈에서의 1차전을 1-0으로 승리한 후 마주한 결과이기에 아쉬움은 더했다. 수원전 공격의 선봉에는 김인성이 설 전방이다. 지난 ACL 16강 1차전 맞대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바 있는 김인성은 지난 제주전에서는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특급 도우미’로서의 능력을 과시했다. 울산은 22라운드 홈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황일수, 수원전에 강한 김승준 등 수원의 측면을 공략할 발 빠른 측면 자원들이 결과를 만들어 승점 3점을 가져온다는 노림수다.울산이 수원 원정 승리로 리그 10경기서 멈춘 무패행진을 다시 시작해, 2위 탈환에 가까워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울산은 수원과의 3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 후, 오는 10월 3일 오후 2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김해시청과의 FA컵 8강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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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울산, 구름관중 앞에서 제주 꺾고 홈 7연승 노린다

[K리그1 2018] 30R 제주전(09.26)울산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제주를 상대로 홈 7연승을 노린다.울산은 오는 9월 26일(수) 오후 3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주말 전남과의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아쉽게 0-1로 패한 울산은 심기일전해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제주를 잡고 홈 7연승을 달성한다는 각오다.지난 전남전 패배로 2위 경남과의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진 상황에서 홈에서 만나는 8위 제주와의 일전은 여러모로 중요성이 크다. 26라운드 서울전에 이어 ‘동해안더비’ 포항전까지 2경기 연속 홈 관중 1만명 이상을 기록한 울산 올 시즌 홈 관중수 11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K리그 관중수 증가의 정점을 찍고 있는 울산은 이번 제주전 또한 많은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2위와의 승점 차를 좁혀야 하는 상황에서 제주를 홈에서 상대하는 상황. 최근 울산은 홈에서 6연승을 달리고 있다. 또한, 최근 홈에서 3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다. 10골을 기록하는 엄청난 화력을 뽐내고 있는 그야말로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울산이다. 울산은 올 시즌 제주전 무승을 고리를 끊어야 한다. 통산전적에서는 57승 47무 52패로 우세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열세다. 또한, 1년 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한 빚이 있기에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를 통해 흐름을 다시 가져와야 한다.지난 인천전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믹스가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되고, 공격진의 창이 건재한 울산이다. 반면 제주는 지난 시즌 리그 2위를 기록한 강한 모습은 최근 보기 힘들다. 후반기 첫 경기 수원전 승리 후 14경기 무승(8무 6패)의 늪에 빠졌다. 제주의 후반기 흐름이 좋지 않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후반기 들어 세트피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고, 최근 김호남과 이광선의 전역으로 공격진에 보강이 이루어진 만큼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된다.한편, 울산은 제주전에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에 열리는 이날 경기는 “한가위 마무리는 울산현대와 함께”라는 콘셉트로 열린다. 여성 관람객은 일반석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여성 관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구단 상품권 5,000원권이 증정된다.경기 전엔 스트레스 격파존이 운영되어 송판 격파, 점핑 트램펄린 체험장이 운영되고, 함께 열리는 추석 즐기기 전통놀이 체험장에서는 투호, 윷놀이, 대왕 제기차기 등 다양한 놀이가 준비되어 팬들을 기다린다.이에 더해 하프타임에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신의 미녀 트로트 가수 설하윤의 초청 공연이 열려 흥을 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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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울산, 막강화력 앞세워 전남 꺾는다

[K리그1 2018] 29R 전남전(09.23)득점력에 물 오른 울산이 전남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울산은 오는 9월 23일(일) 오후 4시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공식경기 무패행진을 9월 첫 일정이었던 27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2-3으로 패하며 12경기(FA컵 포함 8승 4무)로 아쉽게 마무리한 울산. 잠시 주춤하는 듯 했으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지난 주말 28라운드 포항과의 159번째 동해안더비 2-0 완승으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3라운드 경남전(3-3 무)을 시작으로 6경기 연속 멀티골을 뽑아내며 그야말로 ‘막강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울산이다. 믹스와 박용우, 이영재 등으로 이뤄진 탄탄한 중원이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었다. 전남전 승리로 울산은 무패행진을 다시 시작해 2위 탈환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경남이 지난 28라운드 전남과 무승부를 거둠에 따라 현재 3위 울산과 2위 경남의 승점 차는 단 2점.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는 근소한 차이다.울산은 이번 전남과의 맞대결이 반갑다. 통산전적 36승 18무 26패로 앞서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로 전남과는 좋은 기억이 많이 때문이다. 전남 홈에서는 15승 10무 16패로 근소하게 밀리고 있다. 올 시즌 1승 1무로 앞서고 있는 만큼 이번 라운드에도 확실한 승리로 전남에게 ‘천적’의 면모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최하위 인천에 승점 1점 앞선 11위에 자리한 전남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달리고 있다. 허용준, 마쎄도가 7골로 팀 내 최다골을 터뜨리고 있고 한찬희가 5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막강한 공격력은 최근 전남이 그간의 부진을 뒤로 하고 반등을 시작하게 한 원동력이었지만 문제는 수비다. 올 시즌 55골을 허용하며 인천에 이어 실점 부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1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하고 있고, 무실점 경기는 단 두 차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이번 맞대결은 선제골의 중요성이 커지게 됐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점 확보가 절실한 전남은 승리를 목표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울산 공격진은 확실한 방점을 찍어줄 수 있는 ‘해결사’ 주니오를 주축으로 파괴력있는 공격과 선 수비 후 빠른 역습으로 선제골을 뽑아낸다면 추가골의 기회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선제골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효과는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이번 전남전에는 최근 박용우와 중원에서 짝을 이뤄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믹스가 경고 누적으로 결정하는 변수가 있다. 믹스의 부재는 아쉽지만 이영재, 한승규, 리차드 등 중원에서 얼마든지 선발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자원이 많은 만큼 경기력에 큰 영향은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주에서 전역 후 돌아온 ‘치타’ 김태환이 복귀전을 치를 지도 팬들의 관심사다. 지난 4일 울산으로 돌아온 김태환은 입대 전부터 주축으로 활약한 핵심 측면 자원이었다. 현재 울산은 이근호, 김인성, 황일수 등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자원이 즐비한 만큼 김태환의 복귀는 전술적인 운용의 폭을 넓혀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반갑다. 김태환은 측면 공격수 뿐만 아니라 측면 수비로도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인만큼 2위 탈환을 넘어 선두추격까지 정조준하고 있는 울산에게 이만한 호재는 없었다. 군복무 중에도 꾸준히 경기에 출전해 기량을 유지해온만큼 팬들의 기대는 더욱 크다. 최근 득점력에 물이 오른 울산이 상승세의 전남을 누르고 다시 한번 무패행진을 기록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울산은 전남과의 2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 후 오는 9월 26일(수) 오후 3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0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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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울산, 159번째 동해안더비 무실점 승리 노린다

[K리그1 2018] 28R 포항전(09.15)2주 간의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K리그가 돌아온다. 첫 경기부터 뜨거운 매치업이다.울산은 9월 15일(토) 오후 2시 포항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K리그 역사상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치열한 매치업인 이번 동해안더비는 159번째다. 울산은 12승 9무 6패 승점 45점으로 3위, 포항은 10승 7무 10패 승점 37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양팀 모두 공격 축구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화끈한 한 판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5경기에서 울산은 15골과 함께 3승 1무 1패, 포항은 10골을 넣으며 2승 1무 2패를 기록한 바 있다. 통산전적은 58승 50무 50패로 포항이 우세하지만 김도훈 감독이 취임한 후 울산은 3승 1무 1패로 앞서 있다. 올 시즌 두 차례 대결에서는 한 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동해안더비 미디어데이에서 김도훈 감독은 “동해안더비는 집중력과 절실함이 필요한 경기다. 다른 경기와 무게감이 다르기에 선수들이 얼마나 제 능력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라며 "홈 팬들을 위해 승점 3점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홈에서 열리는 만큼 김도훈 감독은 이번 맞대결에서 3골을 자신했다. 그는 "전반기에 공격지역에서 패스, 공격으로 나가는 루트가 단조롭다는 걸 느꼈다. 휴식기 동안 선수들과 공유하며 공격 쪽으로 빠르게 나가는 전진패스를 많이 훈련했다"면서 "부상 선수들의 회복과 이근호의 합류, 선수들의 자신감이 더해지면서 많은 골이 나오고 있다. 공격수들은 골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만큼 포항전도 전진하고 침투를 많이 하는 경기를 하겠다"라고 강조했다.이번 동해안 더비에서 더욱 흥미로운 것은 두 팀의 공격을 책임지는 골잡이들의 이름이 같다는 점이다. 이근호(33·울산)와 이근호(22·포항)가 맞붙어 ‘이근호 더비’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이름값만 따지면 울산의 이근호에 무게가 실린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린 그는 올 여름 강원에서 울산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최근 활약상을 따진다면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울산 이근호가 2골·4도움을 기록한 사이 포항 이근호도 3골·3도움을 올렸다. 울산이 홈에서 열리는 159번째 동해안더비 승리를 통해 기세를 살려 2위 탈환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뜨거운 경기가 예상되는 만큼 울산은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문수경기장에는 치맥과 함께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치킨존’, 캠핑 돗자리와 빈백이 제공되어 누워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빈백석’과 테이블, 의자와 음료 2캔이 제공되는 ‘고래존’ 등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좌석이 준비되어있다. 이 좌석들은 평소 동해안 더비 등 주요 경기에서 모두 매진 되는 등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이번 경기에선 빈백석과 고래존 좌석 구매자들에게 좌석별로 각각 울산현대 선수단 싸인볼(빈백석)과 백구(고래존)이 1개씩 지급되어 더 빠른 매진이 예상된다. 이에 더해, 이날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노트북(1명), 태블릿 PC(3명), 에어팟(10명), 블루투스 스피커(15명), 올리브영 상품권(100명)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멤버 교체 후 최근 신보 ‘사이다’를 발표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노라조가 문수경기장을 찾아 축하공연을 갖고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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