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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전북과 ‘105번째 현대가더비’서 승전고 울린다

울산현대가 전주성에서 전북현대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울산은 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시즌 개막 후 3경기 무패(2승 1무 승점 7점), 최근 2연승으로 선두에 올라 있는 울산이 라이벌 전북을 꺾고 3연승으로 선두를 수성하겠다는 목표다. 울산은 최근 세 시즌 연속 막판까지 전북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으나, 아쉽게 트로피를 놓쳤다. 17년 만에 정상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할 팀이 바로 전북이다.흐름은 좋다. 울산은 전문 공격수 부재 속에 바코 제로톱을 가동해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바코는 지난 1일 수원FC와 3라운드 홈경기에서 성남FC(2라운드 원정)에 이어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후반 21분 문전에서 터닝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의 2대1 승리를 견인했다.울산은 수원FC전에서 큰 수확을 얻었다. 믿고 쓰는 U-22 카드 김민준이 지난해 성남전 이후 9개월 만에 리그 득점포를 가동하며 포효했다.바코와 김민준은 전북을 상대로 좋은 추억이 있다. 김민준은 지난해 5월 19일 전북 원정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4대2 대승을 주도했다. 바코는 그 해 10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8강에서 전북의 골망을 흔들며 4강 진출을 견인했다.울산의 새로운 ‘축구 도사’ 아마노 준도 건재하다. 성남과 2라운드에서 멀티 데뷔 골을 기록했던 그는 수원FC와 3라운드에서 전환 패스로 김민준의 동점골에 간접 기여했다. 아마노→설영우→김민준으로 이어지는 작품이 나왔다. 후반 4분 엄원상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장면에서 허를 찌르는 침투 패스를 선보이며 울산의 키플레이어임을 증명했다.이처럼 핵심 자원들의 컨디션이 최상인 가운데, 울산의 방점을 찍어줄 브라질 공격수 레오나르도가 데뷔전을 치렀다. 수원FC를 상대로 후반 10분 교체 투입돼 컨디션을 점검했다. 아직 완벽하지 않은 몸 상태에서 상대 수비수와 적극적으로 맞서고, 동료와 연계하고 기회를 창출하기 애썼다. 울산의 강력한 공격 카드가 한 장 늘었다.울산은 전북에 역대 전적(리그 기준)에서 37승 28무 39패로 열세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전북 징크스를 떨쳐냈다. 지난 시즌 K리그 4경기에서 1승 2무 1패, ACL까지 포함하면 2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울산은 이번 시즌 전북과의 첫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 여정의 첫 단추를 잘 끼우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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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울산현대, '수원FC 킬러' 바코 앞세워 연승 도전

울산현대가 수원FC를 상대로 홈 첫 승에 도전한다.울산은 오는 3월 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라운드를 가진다. 개막 후 2경기 무패(1승 1무)를 달리고 있는 울산이 2연패 늪에 빠진 수원FC를 맞아 홈 첫 승리 사냥에 나선다.지난 26일 울산은 성남FC 원정에서 2대0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아시아쿼터로 영입된 아마노가 ‘축신’모드로 팀에 값진 승점 3점을 선사했다. 처진 공격수로 출전한 그는 경기 내내 적극적인 침투와 연계 플레이로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후반 1분 상대 문전에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38분에는 본인이 얻은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해 방점을 찍었다. 이날 두 골과 두 차례 페널티킥을 얻었고, 20일 김천 상무와 개막전에 이어 성남전에서도 상대 선수 마상훈을 퇴장당하게 만드는 등 만점 활약을 했다.아마노의 빠른 적응 속에 또 다른 이적생 박주영이 후반 30분 주장인 이청용을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최전방에서 분주히 뛰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국가대표 김영권이 버틴 수비진은 2경기 무실점으로 철통 방어를 자랑하고 있다.분위기를 탄 울산이 호랑이굴로 돌아왔다. 성남 원정 2일 후 수원FC를 만나기 때문에 회복과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번 경기에서 주목할 선수는 ‘수원FC 킬러’ 바코다. 지난 시즌 수원FC와 네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4월 11일 원정에서 1도움으로 시작으로 7월 25일(홈), 10월 2일(원정), 10월 31일(홈) 한 골씩을 뽑아냈다.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도전한다.바코는 최근 제로톱을 가동하는 울산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성남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자신의 장점인 드리블과 유연한 움직임, 연계 플레이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어 거는 기대가 크다.울산은 수원FC와 역대 전적에서 5승 1무 1패, 지난 시즌 3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9골로 만날 때마다 화력이 폭발했다. 울산은 지난 시즌의 기세를 이어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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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 완료한 울산현대, 성남 원정에서 2022시즌 첫 승 신고한다!

울산현대가 성남FC와의 리그 첫 원정 경기에 나선다.울산은 26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20일 김천상무와 홈 개막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던 울산이 성남을 맞아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울산은 이미 예열을 끝냈다. 김천전에서 득점만 없었을 뿐 홍명보 감독이 강조한 높은 점유율과 패스 축구로 상대를 시종일관 몰아쳤다. 총 슈팅 수 20대6, 유효슈팅 10대2, 점유율 60대40으로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했다.올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된 선수들이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이 K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김영권은 임종은, 설영우, 김태환과 안정된 포백을 구축했고, 빌드업 시 정확한 패싱 능력을 발휘했다.아시아쿼터 아마노 준은 처진 공격수에 배치돼 최전방의 바코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간결한 터치와 패스, 침투로 잇단 기회를 창출했다. 지난 시즌 성남 임대 후 복귀한 미드필더 이규성은 창의적인 플레이로 중원을 진두지휘했고, ‘부스터’ 엄원상은 후반 교체 투입 1분도 안 돼 폭풍 질주에 이은 슈팅으로 화끈한 신고식을 했다.이적생들이 연착륙에 성공하면서 울산의 세련된 축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를 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울산은 성남과 역대 전적에서 47승 36무 4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시즌 1승 1무 1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성남은 지난 20일 강원FC 원정에서 0-2로 패하며 주춤한 상황이다.울산이 풀어낸 경기 과정은 훌륭했기에 이제 득점으로 승리의 방점만 찍으면 된다. 리그 초반부터 빠듯한 일정이 계속되기 때문에 울산에게 이번 성남 원정은 중요하다. 무엇보다 이번 성남과의 경기 이후 수원FC(3월 1일 홈), 전북 현대(3월 6일 원정), FC서울(3월 11일 홈)과 같은 강팀을 연달아 만난다. 울산 선수단은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 상승세를 타겠다는 의지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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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김천상무와 개막전 승리로 ‘목표 향한 첫 단추’ 잘 끼운다!

울산현대가 호랑이굴로 김천상무를 불러들여 개막전 승리에 나선다.울산은 20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김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홍명보 감독 부임 후 맞이하는 두 번째 시즌으로 울산의 목표인 리그 우승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의기투합했다.울산은 지난 시즌 전북현대와 막판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 펼친 끝에 리그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준결승에 오르는 등 트로피 획득에 실패했지만, 경쟁력과 가능성을 발견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다시 축구화 끈을 조인 울산 선수단은 1월 초부터 이달 중순까지 울산과 거제를 오가며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졌고, 더욱 끈끈해진 ‘원팀’으로 거듭났다.이번 시즌 울산의 키워드는 ‘패스’다. 지난 14일 K리그1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홍명보 감독이 직접 언급했다. 간결하면서 콤팩트한 축구를 구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이를 위해 이적 시장에서 대어와 알짜 선수들을 수혈했다. 수비력과 빌드업에 능한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김영권을 영입했다. 후방 보강에 이어 최전방에는 박주영을 영입하며 예리함을 더했다. 프리미어리그 출신으로 K리그와 대표팀에서 한국 축구 역사를 썼던 베테랑 박주영이 가세해 울산의 결정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홍명보 감독의 옛 동료 이케다 세이고 코치가 수석코치로 합류했다. 김영권, 박주영, 이케다 코치는 홍명보 감독과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신화 주역으로 함께 했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발을 맞춘 바 있다. 울산에서 다시 뭉친 이들이 힘을 합쳐 숙원을 풀겠다는 목표다.더불어 울산은 일본 J리그에서 뼈가 굵고 벨기에 무대를 경험했던 아마노 준을 품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패싱력은 물론 결정력, 도움 능력까지 갖춘 아마노 준 역시 울산 공격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외에 미드필더 이규성이 성남FC에서 임대 복귀했고, 과거 울산 현대고 황금 세대 주역인 측면 수비수 오인표와 중앙 수비수 김현우가 합세하며 울산에 젊음을 더했다.울산의 2022시즌 첫 출항 상대 김천 사이 흥미로운 스토리가 개막전을 더욱 기대되게 한다. K리그1 전통 강호 울산과 재창단 첫 시즌 만에 K리그2에서 조기 우승으로 승격한 김천의 맞대결뿐만 아니라 울산이 원 소속팀인 수비수 정승현과 공격수 김지현이 적이 돼 호랑이굴을 찾는 모습도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미디어데이에 나선 홍명보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몇 년 전부터 같았다. 변하지 않았다”라고 우승 열망을 드러냈다. 김태환 역시 “감독님 생각과 같다. 개막전부터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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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하나! 울산현대, 대구FC 호랑이굴로 불러들여 운명의 한 판 치른다.

울산현대가 대구FC를 호랑이굴로 불러들여 운명의 한 판을 치른다.울산은 5일 오후 3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8라운드 최종전에 임한다. 지난달 28일 울산은 수원삼성 원정에서 페널티킥 실축과 VAR 득점 취소 불운에 마주하며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이로 인해 37경기를 소화한 현재 20승 11무 6패 승점 71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선두인 전북현대(승점73)에 승점 2점 밀려 있다.16년 만에 리그 정상에 도전하고 있는 울산은 분명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이번 최종전에서 대구에 승리한 후 같은 시간 제주유나이티드가 전북을 꺾으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제주는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진출을 위해 리그 3위를 노린다. 울산 못지않게 동기부여가 크다.홍명보 감독을 중심으로 한 선수단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는 일념으로 똘똘 뭉쳤다. 울산은 이번 시즌 대구와 세 차례 격돌해 1승 2패로 열세다. 두 번 모두 원정에서 졌지만, 8월 4일 안방에서 이동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던 좋은 추억이 있다.이번 시즌에만 다소 주춤했을 뿐 모든 통계와 역사가 울산에 힘을 실어준다. 울산은 K리그에서 대구에 47전 26승 13무 8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눈여겨볼 점은 대구에 당한 8패 모두 원정이었다. 홈에서 무패 기록을 이어가며 울산의 안방에서 대구의 세리머니를 한 번도 허락하지 않았다. ACL 티켓을 노리는 대구의 거센 저항이 예상되지만, 화끈한 공격과 안정된 수비를 앞세워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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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울산현대, 수원삼성 누르고 우승 경쟁 이어간다!

울산현대가 수원삼성 원정에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울산은 28일 오후 2시 4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현재 36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20승 10무 6패 승점 70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전북 현대와 같은 승점으로 다득점에서 62골 대 67골로 5골 뒤져 있다.지난 21일 울산은 홈으로 제주유나이티드를 불러들였다. 후반 9분 윤빛가람의 패스를 받은 오세훈의 문전 터닝슛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29분 실점하며 1대1이 됐다. 무승부 기운이 감돌던 후반 추가시간 오세훈이 이동준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이어 역습 상황에서 이동경이 추가골을 뽑아내 3대1로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이날 전북이 수원FC에 2대3으로 패하면서 우승 경쟁은 원점이 됐다.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단의 집념과 팬들의 성원이 어우러져 울산의 우승 가능성이 다시 피어났다. 홍명보 감독을 중심으로 한 선수단이 똘똘 뭉쳐 수원 원정까지 분위기를 이어간다.울산 유스 현대고 출신 오세훈(17경기 6골 1도움)은 김천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친 후 시즌 중 합류해 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U-22 카드인 그가 결정적 순간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 제주전에서 힘과 높이를 앞세워 상대 수비진을 계속 흔들었다. 발과 머리로 한 골씩 뽑아내며 울산에 값진 승리를 선사했다. A매치 휴식기 동안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경주전지훈련)돼 컨디션을 조절, 특훈의 결과가 울산에서 득점포로 이어졌다. A대표팀 자원인 이동준(30경기 11골 4도움)과 이동경(27경기 6골 3도움)도 나란히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총 23골 8도움을 합작한 3인방을 앞세워 적지에서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목표다.이번 시즌 울산은 수원과 접전을 펼쳤다. 세 차례 맞대결해 1승 1무 1패로 호각세다. 그렇지만 역대 전적에서 35승 25무 27패로 우위다. 가장 최근 맞붙었던 8월 22일, 홈에서 이청용(2골)과 이동준의 연속 골을 앞세워 3대1로 승리했던 좋은 추억이 있다. 주장인 이청용은 부상에서 회복했고, 최근 절정의 기량과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거는 기대가 크다. 울산은 이번 수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과 같이 “타 팀의 결과보다는 울산이 준비한 것을 그라운드에서 보여 승리를 거두겠다.”라는 목표다.

2021-11-25UHFC14,567

다시 뛰는 울산현대, 제주전 승리로 우승 경쟁에 다시 불 지핀다

울산현대가 제주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울산은 21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6라운드에 임한다.현재 울산은 19승 10무 6패 승점 67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지난 6일 전북현대 원정에서 접전 끝에 2대3으로 아쉽게 패하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전북(승점70)에 승점 3점 뒤진 2위다.울산은 지난 패배로 리그 우승에 불리한 상황에 봉착했지만 빠르게 재정비하며 다시 뛰기 시작했다. 이번 A매치 휴식기 동안 울산 선수단은 홍명보 감독 지휘 아래 결속을 다졌다. 그동안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 컨디션을 조율할 수 있었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 소집됐던 조현우, 김태환, 홍철 태극전사 3인방은 11일 아랍에미리트, 17일 이라크전에서 한국 승리에 힘을 보탠 후 울산으로 돌아왔다.이제 울산은 남은 파이널 라운드 3경기에서 모든 걸 쏟는다. 첫 시작이 제주전이다. 울산은 2019년 3월 29일 2대1 승리를 시작으로 최근 제주전 6경기 무패(4승 2무)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1승 2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일요일 경기 승리를 통해 제주에 강함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전북과 우승 경쟁을 시즌 막판까지 몰고 간다는 의지다.

2021-11-19UHFC15,576

울산현대, 올 시즌 전주성에서의 좋은 기운 이어가 선두 탈환 노린다!

울산현대가 전주성에서 전북현대와 격돌한다.울산은 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현재 울산은 19승 10무 5패 승점 67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전북과 승점이 같으나 다득점에서 57골 대 62골로 5골 뒤져 있는 상황이다.울산은 파이널라운드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전북과 사실상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왕좌 등극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울산은 지난달 31일 수원FC와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서 후반 26분 이동경의 득점으로 3대2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와 FA컵을 포함해 최근 공식 3연패에서 벗어났다.울산은 지난달 17일 전북과 ACL 8강을 시작으로 31일 수원FC전까지 15일 동안 5경기를 소화했다. 이로 인해 핵심 자원들의 부상과 체력 저하, 컨디션 난조가 겹쳐 난관에 봉착했다. 위기 속에 홍명보 감독이 강조해온 원팀으로 뭉쳐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나아가 지난 수원FC와 경기 후 선수단이 모처럼 재충전과 정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홍명보 감독 부임 후 울산은 전북 징크스를 깨뜨렸다. 총 네 차례(리그 3경기, ACL 1경기) 맞대결해 2승 2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4월 21일과 9월 10일 홈에서 득점 없이 비겼지만 원정에서 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월 19일 난타전 끝에 4대2 재역전승을 거뒀으며, 10월 17일 ACL 8강에서는 연장 전반 11분 이동경의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포로 다시 한번 전북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눈여겨볼 선수는 이동경이다. 최근 컨디션이 절정이다. 최근 수원FC를 상대로 결승골을 포함해 경기 내내 유연한 드리블, 날카로운 패스, 슈팅, 연계 플레이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달 전북 원정에서 보인 환상적인 슈팅, 골의 감각을 되살려 이번 경기에서도 팀의 승리에 기여한다는 각오다.윤빛가람은 울산이 올 시즌 전북을 상대로 승리했던 2경기에서 중원을 지휘하며 총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울산은 리그 기준으로 전북과 총 103경기 맞붙어 37승 28무 38패로 1경기 열세다.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역대 전적에서 동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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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힘을 다한다! 울산현대, 수원FC와 파이널 A 첫 경기

울산현대가 수원FC와 파이널라운드A 첫 경기를 치른다.울산은 31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4라운드에 임한다.지난 24일 성남FC(1대2)와 24라운드 순연 경기를 끝으로 리그 33경기 일정이 마무리됐다. 울산은 18승 10무 5패 승점 64점으로 전북현대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울산 54골, 전북 58골)에서 4골 밀려 2위로 파이널A에 올랐다.최근 울산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8강에서 전북, 4강에서 포항스틸러스를 만났다. 24일 성남FC와 리그 원정, 27일 전남 드래곤즈와 FA컵 준결승까지 11일 동안 4경기의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며 분투했지만 ACL과 FA컵 두 대회 모두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전남과 경기 후 사흘 만에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수원FC와 이번 시즌 세 차례 맞대결해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울산은 지난 2일 원정에서 바코, 이동경, 이동준의 연속 골에 힘입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울산은 당시 추억을 되살려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는 목표로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계속된 강행군으로 체력 저하, 컨디션 난조, 부상자 발생 등 힘든 상황에 놓였지만, 홍명보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똘똘 뭉쳐 위기를 기회로 발판삼아 리그 우승에 가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다.

2021-10-29UHFC14,607

10일간 4경기 ‘강행군’ 울산현대, 전남과 FA컵 준결승에서 격돌

4년 만에 FA컵 정상 탈환을 노리는 울산현대가 호랑이굴로 전남드래곤즈를 불러들인다.울산은 2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남과 2021 하나은행 FA컵 6라운드(준결승)를 치른다. 2017년 창단 처음으로 FA컵 우승 트로피를 품었던 울산이 4년 만에 다시 패권에 도전한다.울산은 최근 AFC 챔피언스리그 8강, 4강 후유증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극복하지 못한 채 지난 24일 성남FC와 정규리그 최종전(2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대2로 아쉽게 패했다. 총 33경기 18승 10무 5패 승점 64점으로 전북현대(승점64)와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울산 54골, 전북 58골)에서 밀려 2위로 파이널라운드A에 진출했다.울산은 FA컵에서 분위기 반전과 함께 결승 진출 티켓을 노린다. 9월 25일 광주FC와 리그 32라운드(1대0 승리) 이후 약 한 달 만에 홈 팬들과 마주한다. 올해 FA컵에서 울산은 순항 중이다. 5월 26일 16강에서 경남FC를 3대0으로 완파했다. 8강에서는 K3리그 돌풍의 팀 양주시민축구단에 2대0으로 이겼다. 김지현이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고, 윤일록은 양주를 상대로 울산 데뷔골을 신고하는 등 기회의 장이었다.이번에 울산이 만날 전남은 현재 K리그2 4위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35경기에서 30실점으로 최소 실점 1위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27경기에서 25실점으로 최소 실점 2위에 오른, 짠물 수비가 강점이다. FA컵에서 24강과 16강에서 수원FC, 부산교통공사를 승부차기로 연달아 꺾었다. 8강에서는 포항스틸러스에 1대0 승리를 거뒀다.울산은 최근 2연패에 빠졌지만, 악조건 속에서도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7경기 연속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9월 18일 대구FC 원정을 시작으로 최근 성남 원정까지 총 12골을 뽑아냈다. 지난 성남 원정에선 왼쪽 수비수 홍철이 오른발로 울산 소속으로 첫 골을 신고하는 등 호재도 있었다. 울산은 전남의 방패를 뚫고 지난해에 이어 2연속 결승에 오른다는 각오로 축구화 끈을 더욱 조이고 있다.

2021-10-26UHFC14,878